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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vs 아일랜드 ETF, 어디가 유리할까?

같은 지수라도 미국에 상장된 ETF(VOO·SCHD)와 아일랜드에 상장된 ETF(CSPX·VWRA)는 미국 거주자가 아닌 투자자에게 세금이 다릅니다. 이 'ETF가 법적으로 등록된 국가'를 도미사일(domicile)이라고 부릅니다. 배당 원천징수와 미국 상속세 노출을 장기 누적으로 비교합니다.

두 축의 차이

① 배당 원천징수: 한국처럼 조약 세율이 15%면 미국·아일랜드 도미사일이 배당에서 비슷합니다. 조약이 없어 30%를 떼이는 국가는 아일랜드(펀드 단계 15%)가 배당에서도 유리합니다.
② 미국 상속세: 미국 도미사일 ETF는 사망 시 $60,000 초과분에 최대 40% 노출. 아일랜드 도미사일은 미국 소재 자산이 아니라 노출이 없습니다. 거액·장기일수록 이 축이 결정적입니다.

원금 구간별 누적 세금 비교 (한국 거주자)

입력 없이 바로 볼 수 있도록, 위 계산기와 동일한 엔진으로 대표 구간을 미리 계산했습니다. 배당수익률 2%, 보유 기간 20년 가정입니다.

투자원금 미국: 배당세 누적 미국: 상속세 노출 미국 총비용 아일랜드 총비용 차이
$100,000 $6,000 $10,800 $16,800 $6,000 아일랜드 $10,800 유리
$200,000 $12,000 $41,800 $53,800 $12,000 아일랜드 $41,800 유리
$500,000 $30,000 $142,800 $172,800 $30,000 아일랜드 $142,800 유리
$1,000,000 $60,000 $332,800 $392,800 $60,000 아일랜드 $332,800 유리

한국 거주자에게는 배당세 누적이 두 도미사일에서 완전히 같습니다. 미국 도미사일은 투자자 단계에서 조약 세율 15%, 아일랜드 UCITS는 펀드 단계에서 15%가 적용되어 숫자가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입니다($200,000 원금이면 양쪽 다 20년 누적 $12,000). 따라서 표의 "차이" 열은 전액이 미국 상속세 노출입니다.

이것이 한국 투자자의 도미사일 선택이 흔히 오해되는 지점입니다. 배당 세율을 비교하는 것은 한국 거주자에게 의미가 없고, 실제 판단 기준은 "사망 시 미국 상속세에 노출될 것인가" 하나뿐입니다. 원금 $100,000이면 차이가 $10,800이지만, $1,000,000이면 $332,800으로 벌어집니다. 조약 세율이 10%인 일본처럼 배당에서 미국 도미사일이 유리하고 상속세 조약까지 있는 국가는 결론이 정반대가 될 수 있으니, 위 계산기에서 본인 거주국으로 확인하세요.

가정: 원금 고정(재투자 복리 미반영), 본국 배당과세·매매수수료·환율·ETF 보수(TER) 미반영. 상속세는 사망 시 원금 기준 1회 노출로 계산했습니다. 실제 ETF 선택은 보수·유동성·거래 편의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

⚠️ 단순화 모델입니다(원금 고정 가정, 재투자 복리·본국 배당과세·매매수수료·환율 미반영). 상속세는 사망 시 원금 기준 1회 노출로 계산합니다. 일반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·세무 자문이 아닙니다. 거액이면 국제조세 전문가 확인 필요.
📖 자세한 설명: ETF 도미사일 가이드